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31)과 배우 권다현(29)이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해 주목을 끈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사진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있었으며,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는 등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열애 의혹이 불거지는 것은 당연.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언론 매체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파파라치 식 취재에 당한 것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열애 정황을 드러내는 모습이 쿨하고 당당하게 느껴진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들과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침묵의 대화''기다린다''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권다현은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시티홀'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권다현은 1983년생인 미쓰라진과 2살 차이로, 평소 지인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미쓰라진, 권다현 ⓒ YG엔터테인먼트, KBS '가족의 탄생'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