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한국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스포츠월드는 복수의 연예관계자를 인용해 "에네스 카야가 2주 전 터키로 떠났으며, 언제 돌아올지 기약 없이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사업 문제로 언젠가 돌아와야 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휩싸여 자신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에네스 카야의 법률대리인 측은 "에네스 카야에 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의 부인 장모씨는 11일 블로그를 통해 "과도한 취재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우리 가족 모두를 한국에서 쫒아낸 다음에야 취재를 멈추실 것이냐?"라고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에네스 카야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