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Cover Story] 경영, 철학에 한 수 배우다
빅데이터로 가는 현대 분석론의 반대편에 서 있는 '레드 어소시에이츠'의 이야기(조선비즈).
숫자를 통한 분석이 아닌 '센스 메이킹'이라고 부르는 관찰과 데이터의 축적에서 비롯되는 인문학적 '질문'을 통해 문제의 해결에 접근해가는 방법론을 제시.
데카르트의 세계관과 대치되는 하이데거적 세계관이라고 스스로 정의.
상당한 통찰이 담겨져 있으며, 분석 모형에서 시작되는 선형분석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으며, 참여와 관찰을 통해 '질문'부터 다시함으로 인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이 새로운 방법론은 복잡한 구조 속에서 애초의 질문을 다시 해야 하는 문제들을 다루는 방법론으로 유용할 것.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
아울러 레드 어소시에이츠의 분석 사례를 추가적으로 더 수집할 것을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