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화 된 블로그는 해당 매장의 홍보 페이지 격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블로그가 초기화되면서 매장에 관한 글 일체가 사라졌다.
조민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여부 파악 없이 다른 사람 글을 따라 쓰면서 마치 현재 그런 것처럼 소설같이 앞 뒤 짜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라는 심경을 남겼다.
이어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같이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 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여부 파악없이 다른 사람 글을 따라 쓰면서 마치 현재 그런 것처럼 소설같이 앞 뒤 짜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
— Cho Min-ah (@harangcat) 2015년 1월 14일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같이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나가겠습니다.
— Cho Min-ah (@harangcat) 2015년 1월 14일
한편 앞서 조민아는 최근 여러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에 의해 자신이 운영 중인 베이커리 매장에 대해 제품 품질에 비해 비싼 가격,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 경력 부풀리기 등의 지적을 받으며 뭇매를 맞았다. 매장 일에 팬을 동원했다거나, 동종 업계를 싸잡아 비판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8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글에서 조현아는 논란 일체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나 베이킹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홈베이킹을 오랜 동안 해왔고, 각종 클래스도 수료했다"는 등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이 많아 해명 뒤 오히려 더 논란을 키웠다.
조민아의 베이커리 매장은 여전히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7일 공식 해체했으며, 조민아는 지난 2002년 부터 4년간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다 개인 활동을 이유로 탈퇴했다.
[사진 ⓒ 조민아 트위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