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까지 여군특집2 여덟 멤버들이 혹독한 군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이돌 멤버로서 관심을 받고 있는 윤보미와 엠버는 혜리와 헨리와 비교될 만큼 개성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최강 군통령 에이핑크의 윤보미는 '다나까' 말투로 놀리는 멤버들 앞에서 "웃음이 안 나온다.며 잔뜩 겁먹었던 보미는 입대 후 폭풍눈물과 함께 혜리를 능가하는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
여자 헨리의 등장을 예고한 에프엑스의 엠버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헨리의 도움을 받기는 커녕 엉터리 정보와 함께 혹한기 훈련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해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불혹의 나이에 남편 남성진의 걱정에도 입대를 결심한 맏언니 김지영은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법과 포복연습까지 배워가며 열혈준비를 한다. 여배우 박하선은 유준상을 만나 군입대 조언까지 구하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바로 울게 될 거다"라는 유준상의 예언대로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
강예원의 강력한 허당매력도 대방출된다. 강예원은 시력이 좋지 않다며 커다란 돋보기안경을 착용한 채 고군분투하며 군생활을 준비했다. 여군 장교를 꿈꿨던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는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꺼내보며 새롭게 군입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평소 체력만은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이지애가 과연 혹독한 훈련을 잘 견뎌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대표로 훈련소까지 기차를 타고 비장한 각오로 입대한 안영미, 최장신 미녀배우 이다희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더 강해지고 더 혹독해진 여군특집2에 참여한 8명의 여자들의 모습은 18일 저녁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