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를 대적할 어린이 예능스타가 안방극장에 나타났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 새 예능 '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 출연 중인 윤석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통통한 볼, 귀여운 눈망울 어른들의 물음에 언제나 긍정적인 '네에' 대답까지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지난 방송 후 '긍정왕', '예스맨','윤블리','신 스틸러','남자 추사랑'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낸 윤석이는 귀여운 표정과 치즈를 향한 남다른 식성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윤석은 치즈를 먹으려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강아지들 때문에 눈물을 보이다가도 선생님의 물음에는 영혼까지 끌어 모아 '네에'를 대답해 폭소케 했다.
사실 윤석이는 집에서는 드럼을 치며 '데드 걸'을 외치는 헤비메탈 소올을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라는 깜짝 영상이 전해져 앞으로 양파 같은 매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윤석이의 치즈 먹방은 윤후,추사랑,삼둥이를 잇는 먹방 스타가 될 것으로 예감케 했다.
지난 주 낯선 공간에 당황해 동요를 공포스러운 가사로 개사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윤석이의 앞으로의 활약이 어떤 재미를 가져다 줄 지 기대를 모은다.
MBC'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서장훈, 돈스파이크,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6명의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MBC'일밤-애니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