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는 '야만TV'에 요즘 대세인 EXID가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직캠' 영상으로 화제 속에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례적인 사건을 만들며 1위를 차지한 EXID가 야만TV에서 가고자 하는 모범답안으로 볼 수 있다. 야만TV에 출연하는 많은 분들이 제 2의 EXID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EXID는 출연해 각종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마음껏 선보인다. 또 혜린이 '슈퍼스타K3'에 참가했던 사실과 함께 멤버들의 과거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아래' 안무를 하하, 미노, 서장훈 등 MC들이 배워본다. 배우기 전 자신이 알고 있는 '위아래' 안무를 쳐 보자는 하하의 제안에, 서장훈은 쑥스러워하며 머뭇거리다가 흡사하게 안무를 따라 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뿐만 아니라 이날은 2014년 데뷔한 5인조 남자 아이돌 '빅플로'가 함께 출연해 직접 만든 '야만TV' 송을 선보이고, 하하, 미노, 서장훈 3MC의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엄청난 개인기 열전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즘대세 서장훈과 EXID의 만남을 비롯해 끼와 재능 넘치는 빅플로의 활약은 오늘(2일, 월) 저녁 6시에 Mnet '야만TV'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만TV'는 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끼와 재능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제목 '야만'은 "YES man~"의 자메이카식 긍정적 표현이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초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말. 따라서 출연자들을 '야만인'이라고 칭하며, 매회 다수의 팀이 출연해 자신의 끼를 표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선보인 모습을 담아 '야망 동영상' 후보를 엄선해 Mnet 홈페이지에서 방송이 끝난 후에 공개하고, 네티즌들의 투표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