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개봉하여 온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사랑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건강하고 고운 할머니의 모습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전언이 담겨있다. 최근 한글 공부를 시작하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근황을 궁금해하던 많은 관객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던 강계열 할머니. 사진 속에는 할머니께서 손수 적은 글씨가 보인다.
할머니는 "우리 영화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계열 올림"이라는 말을 손수 적어 영화에 대해 큰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Thanks Day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를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다시 한번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10일 오후 8시 전국의 30개 상영관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11월 27일 개봉해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며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사진 ⓒ 대명문화공장/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