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표 섹시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나인뮤지스가 어제 4일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 EXID의 '위아래' 춤을 추며 세트장을 초토화 시켰다.
쉬는 동안 섹시 걸그룹들의 안무를 섭렵했다는 소속사의 제보에 '주간아이돌'의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나인뮤지스에게 걸그룹 노래 버전 랜덤 플레이 댄스를 제안했고, 이때에 EXID의 '위아래' 노래가 나오자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하나같이 의자에서 뛰어 나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던 안무를 선보여 정형돈과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위아래' 안무는 일부 선정적 부분이 있어 방송에서는 수위 낮은 다른 동작으로 바뀌어진 상태다. 그런데 나인뮤지스는 수위 높은 버전의 안무를 선보인 것.
이 외에도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내숭 없이 섹시와 코믹을 넘나들며 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유애린은 영화 '혹성탈출'의 원숭이 '시저' 흉내까지 내며 웃음 폭탄을 선사, MC들과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자타공인 비글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또한, 방송이 나간 후 '주간아이돌'의 트위터에는 나인뮤지스 버전의 '위아래' 영상을 공개해달라는 팬들의 민원으로 도배가 될 만큼 나인뮤지스 편 '주간아이돌'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스타제국 측은 네티즌들이 "경리, 진짜 춤 잘춘다", "안이쁜 멤버가 없네", "이유애린 왤케 웃겨!! 진짜 2015년은 이유애린의 해!", "새 멤버 진짜 잘뽑았다. 소진이 뒤태도 이쁘네" 라는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23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로 컴백,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을 종횡무진 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주간아이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