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월 11일 113,434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같은 날 개봉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7번째 아들' 등의 외화와 기개봉작들을 모두 제쳤다.
또한 2011년 개봉했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개봉 첫 날 97,036명의 관객보다 훨씬 앞선 수치를 보였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으로, 전편보다 거대해진 사건과 육해공을 넘나드는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인다.
4년 만의 공백에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김명민-오달수의 유쾌한 콤비 앙상블과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팜므파탈에 도전한 이연희의 매혹적인 변신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 ⓒ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