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선보였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재 자체로 색감과 질감, 특성이 분명한 메탈과 글래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디자인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전후면 모두 F1.9의 밝은 렌즈를 탑재했으며,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로 역광 상황에서도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0.7초만에 카메라가 실행되며, 무선충전 기술도 내장했으며, 10분 충전만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 모바일 페이먼트 '삼성페이' 등 차별화된 모바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외신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폰"
CNN "'삼성페이'는 소비자와 비지니스에 발전을 기여할 것"
슬래시기어는 "삼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있는 스마트폰 제조사"
더버지 역시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우리를 가장 열광하게 만드는 폰"
네티즌들의 반응은 좀 더 열광적이다. 특히 삼성 스마트폰에 비판적인 커뮤니티에서 조차 칭찬글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삼성 '너희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넣어봤어'" (MLB파크 '공격적존슨')
"기립박수 칠말한 디자인이다" (클리앙 'JUSTLISTEN')
"파이브로 일부러 바닥 찍고 올라왔다!!" (MLB파크 '커라이어')
"갤럭시의 해답은 디자인이었다" (클리앙 'ILJIN')
"디자인 예쁘다 예쁘다 하는데, 설마 후면에 통신사 마크 찍혀서 나오려나요. 이 번 만큼은 막으면 안 될까요" (클리앙 'Jiss')
"보면 볼수록 끝판 왕 느낌" (MLB파크 'lateis')
"역시 갤스는 짝수가 명기" (MLB파크 '뉴규가 뉴규')
[사진 ⓒ 삼성전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