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을 비하했던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문제가 된 방송은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라디오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의 32회 편으로 유투브에 올라온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은 남녀 관계를 화두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라거나 "X 같은 X" 등의 발언을 주고 받는다.
세사람의 수위 높은 단어 선택과 듣기 민망한 발언들이 이어지는 이 방송 녹취록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MBC 무한도전의 새 멤버 영입 프로그램인 '식스맨'에서 장동민에 대한 반대 여론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올라오고 있다.
해당 발언이 담긴 방송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며 해당 방송을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현재 유상무와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