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을 다녀와서 곧바로 태국으로 출국해 수술을 받았다는 한 트렌스젠더는 "다시 태어난 기념으로 미역국도 먹고 이래저래 심정 복잡해서 많이 울었다"며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이 공유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군대 다녀온거 억울하려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수술 후에도 예비군 가야하나?", "주민등록도 바꿔야 안가지", "강남스탈이다", "보통 집안의 반대로 수술비를 혼자 버느라 고생한다" 등 여자로서 새로운 삶의 출발에 대한 격려의 글이 올라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