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사진을 보면 하얀색 거대한 솜뭉치 같은 무언가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이 구름같은 물체는 손으로 만지고 물을 뿌려도 없어지지 않은 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진귀한 광경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 구름같은 물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정확히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시청과 119가 신고를 받은 후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하남시 구름의 정체는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거품이었다. 이 거품은 인근에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거품이 쏟아져 나온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