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의 현재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 속에는 방학을 맞아 '잉여인간'화 된 여대생이 모습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놨으나 체중감량은 개뿔. 늘어나는 뱃살.
떡진 머리, 기름진 피부.
세수 자주 안해서 난 피부트러블.
뭔가를 항상 먹고 있는 입.
목이 좀 늘어나서 밖에서는 못입는 티
(헐렁해서 존나 편함)
세상과의 유일한 소통 핸드폰 문자
잠깐 밖에 나갈 때는 여기다가 + 삼선(슬리퍼)
등등 집안에서 요즘 흔히 볼 수 있다는 여대생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와 진심 리얼 내모습 소오름", "플러스 원시 그대로의 다리털 겨털", "내 모습이 왜 저기있냐" 등 나도 저렇게 산다는 자기고백의 열렬한 반응이 폭주 중.
나도 저런지 한번 확인해보자. 다들 이러고 살고 있다니 왠지 안심된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