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자가 조쉬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을 상대로 이란 핵 협상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상황.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아 대통령이 실망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조쉬 대변인은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엉뚱하게도 이 질문에 답변을 한 것은 아이폰의 '시리'였다.
시리는 "미안, 네가 나한테 뭘 바꾸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라는 답변을 했고 기자 회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시리'는 애플에서 개발해 아이폰에 탑재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음성으로 대화를 하거나 명령을 내리면 이에 대해 답변을 하거나 명령받은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