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화장실이 거의 없어진 요즘 좌변기에 앉아 배변을 하는 것은 사실 좋은 자세가 아니라는 것.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세우는 재래식 방식이 훨씬 배변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이렇다.
일반적으로 취하는 좌변식 자세로는 대장의 끝 부분이 구부러져 대변이 걸려 배변이 원활하지 않다. 반면, 허리를 구부리고 다리를 35도 각도로 올린 자세가 대장이 일직선으로 되어 쾌변에 훨씬 효과적이다.
다만, 이 자세를 위해 좌변기에 올라 앉는 경우는 자칫 변기가 부서져 다칠 우려가 있으니, 발판을 두고 그 위에 발을 올리면 완벽한 자세가 된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은 이 방법을 참고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