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용건은 깊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느끼기 위해 홀로 서울 근교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패셔니스타답게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로 멋을 부린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선물한 최고급 스포츠카를 몰고 덕포진에 도착했다.
고급 브랜드 B사의 슈퍼카와 '멋쟁이' 김용건의 모습은 덕포진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배가 출출했던 김용건은 근처 횟집에서 아들 하정우 못지 않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용건은 "가을에 먹는거, 보는 것, 느끼는 것 삼박자가 완벽하게 떨어졌다"며 "이 좋은 계절에 풍요롭게 살을 찌운 것 같다.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