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프랜스포머' 책상이라고 불리는 이 책상은 기존의 책상의 개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책상이라기 보다는 로봇에 가깝다.
기본적인 형태는 지금의 판형 책상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이 책상은 표면 위에 올라오는 사물의 내용에 따라 모습을 바꾼다.
과일을 올리면 과일을 담는 그릇의 모습으로 일부 변신해 사용자를 따라다니는가 하면, 책상위의 열쇠와 핸드폰 등을 인식해 사용자가 주변에 오면 책상이 이를 들어올리는 기능을 선보인다.
스스로 책장의 기능을 수행하는가 하면 연필꽂이나 핸드폰 거치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한마디로 사용자가 책상에서 가능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로봇 책상인 셈.
이 프로토타입은 MIT 미디어랩 소속의 히로시 이시이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T를 선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IOT) 분야의 색다른 성과다.
썰 : 그런데 사실 '트랜스포머'보다는 '빅히어로6'에 가까운 모습이긴 하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