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 이예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놀란 후 한 말이다.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강원도 횡성 한우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농장에서 힘겹게 삽질을 하던 이경규는 "너 인스타그램에 보니깐 옷 섹시하게 입고 찍었더라"며 딸의 노출 사진을 신경쓰는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 정신 나간 애 아니야? 이랬다"고 이경규의 잔소리는 계속됐고 이에, 이예림은 "뭘 홀딱 벗고 찍어. 1/3도 안벗었구먼"이라며 응수.
이에 놀란 이경규는 "뭔 얘기를 하는거야. 사진 찍을 때는 좋았지?"라며 고된 일을 하는 상황에서 정신 좀 차리라는 얘길 꺼내려 하자, "그 사진을 찍은게 어제야"라는 이예림의 말에 이경규는 할 말을 잃었다.
불과 18시간 만에 섹시한 여대생에서 강원도에서 고된 일을 하는 상황으로 돌변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모습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