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톡방에서 배스킨라빈스 쿼터사이즈를 기프트콘으로 쏜 '규느님'은 무려 13개가 보내졌다며, "단톡방에다 올리니깐 사람수대로 사지네"라고 당황한 상황.
무려 17만원을 본의 아니게 통크게 쏜 사연의 주인공은 기프트콘을 단톡방에 올리면 선착순 1명에게 보내지는 걸로 착각한 듯.
"다들 맛나게무라(먹어라)"며 사태를 마감한 사연의 주인공은 폰요금폭탄을 맞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근데 착해", "헐 심지어 쿼터", "단톡방에선 이렇게 되는거구나...", "저거 취소하면 되는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연을 크게 즐기는 분위기.
무려 13명이나 되는 기프트콘 수신인들 중 그 누구도 "취소하면 된다"는 걸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