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가제, 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는 주인공 서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리멤버’는 유승호가 군 제대 후 2년 6개월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첫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상남자 포스’가 폭발하는 유승호의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와 관련 유승호의 숨길 수 없는 조각미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심쿵 비하인드컷’이 선보였다. 유승호가 여자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윽하게 눈을 감고 스타일을 수정하는 장면. 키스신 버금가는 섹시한 자태와 고혹미를 발산,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유승호는 남자 스태프들과 모니터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남성미와 진지한 눈빛을 뿜어내며 숨 막히는 ‘수컷 향기’를 발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은 “그저 잘 생기기만 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훈훈하다”라며 촬영장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경우 스태프들이 우산이나 의자를 들어주는 게 보통인데 유승호의 경우는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이 직접 우산을 들고 의자를 옮긴다는 것. 게다가 자기보다 어린 스태프들에게도 공손히 인사를 하는 등 위아래를 가리지 않는 친절함과 매너가 배어 있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어서 유승호의 착한 심성과 태도가 비단 촬영장에서만 빛나는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유승호의 ‘리멤버’ 촬영 돌입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이 “악플이 하나도 없으니 내가 다 기분이 좋다”, “유승호는 어려서부터 봐서인지 그냥 연예인 같지가 않다. 하는 게 뭐든지 잘 됐으면 좋겠다”, “정석 미남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나는 남자인데 왜 떨리지”라며 천개가 넘는 댓글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로고스필름 측은 “유승호, 박민영 두 주연 모두 밝고 긍정적이어서 촬영장에 좋은 기운을 주고 있다”며 “보통 배우들의 기분을 스태프들이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 반대”라며 ‘리멤버’ 출연 배우들에 대해 특별한 자부심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이다. 유승호는 법 없이도 살 아버지가 살해범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 후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로고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