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46)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를 결정했다.
이씨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터인먼트 관계자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이범수씨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소속차 측은 '슈돌'제작진이 이 씨를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접촉해왔고, 이 씨는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슈돌' 제작진과 사전미팅에서 "어느 날 밤늦게 귀가해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얼굴을 쓰다듬는 다을이의 손길에 일어났다.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아빠로서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출연 결심을 말했다.
'슈돌' 첫 촬영은 1월 말이며,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범수 씨는 배우자 이윤진씨와 함께 딸 이소을(6)양과 아들 이다을(3) 군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