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큰 유행을 끌었던 이 문구는 '맛있는 화장품'이 컨셉이었던 한 화장품 회사의 광고에서 처음 등장했다.
보기에도 바르기에도 맛있는 '화장품'들을 소개한다.
1. 스킨푸드 '구미베어 젤리' 핸드 크림
젤리곰을 닮은 다양한 향기와 색상의 '구미 베어 젤리 핸드 라인' 6종을 소개한다.
핸드 젤리, 핸드 크림, 핸드 클린 젤 등 3가지 타입으로 젤리곰을 꼭 닮은 앙증맞음은 물론 말랑말랑한 질감을 자랑한다.
깜찍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향기와 질감에 따라 '새침베어', '부끄베어', '까칠베어', '요염베어', '발랄베어', '결벽베어' 등의 깜찍한 애칭도 가지고 있다.
2. 에뛰드 하우스 '구슬아이스크림' 네일 비즈
학창 시절에 부모님을 졸라 사 먹곤 했던 '구슬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네일 비즈 제품이다.
정돈된 손톱 위에 살살 뿌려서 붙여주면 아기자기한 모습의 네일이 완성된다.
3. 벨포트 '츄파춥스' 립글로스
포장비닐을 벗겨내 입안 가득 물고 싶어지는 막대사탕 츄파춥스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립글로스.
'캔디 글로스'는 막대기 쪽에 달린 어플리케이터와 사탕 안에 내용물이 담긴 형태로 구성됐으며 츄파춥스만큼이나 향이 다양하다.
입술에 바르면 사탕이 입술에 묻어났을 때처럼 탱글탱글한 광택을 내는데 끈적임은 없이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다.
4. 더샘 '초코파이' 핸드크림
진짜 초코파이처럼 포장도 비닐 포장지로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크기부터 마시멜로까지 실제 초코파이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달콤한 향기도 나는데, '초코쿠키향'과 '마시멜로향'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핸드크림이라고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 정도로 초코파이와 똑같이 생겼다", "어릴 때 간식으로 먹던 추억이 생각나는데 핸드크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 잇츠스킨 '마카롱' 립밤
스트로베리에서부터 러브 초코까지 5가지 맛(?)과 향이 있는 립밤이다.
마카롱과 혼동해 자칫 깨물어 먹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