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1년째를 맞은 이민호(29)와 수지(22)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일 만큼 화제의 커플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5년 9월 각자 바쁜 일정 탓에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매체의 결별 보도에 즉각적으로 부인했지만, 이 결별설은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민호와 수지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꾸준히 만나면서 애정을 키워가고 있다.
2015년 11월 수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 홍보를 위해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민호와 연애사에 대해 거부감 없는 모습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연예계 일부와 누리꾼들은 여전히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했고, 최근 들어 다시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한 게 아니냐는 수군거림도 커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봐온 한 연예계 관계자는 11일 “당사자들도 결별에 대한 세간의 의심 어린 시선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를 웃음으로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을 마치고 현재 해외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수지는 현재 김우빈과 함께 7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