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 김숙 커플은 윤 씨의 생일 기념으로 레스토랑에 갔다.
식사 중에 윤정수가 흘린 음식을 닦아주기 위해 김숙은 티슈를 부탁했다. 윤정수는 휴지를 뽑아 음식물을 닦다가 돈티슈를 발견했다.
김숙이 윤정수 몰래 돈이 들어있는 티슈를 종업원에게 전달했다가 가져오게 한 것.
윤정수는 돈 티슈 선물에 너무 감동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콧물을 흘릴 정도였다.
김숙은 계속 티슈를 뽑기를 청했고 티슈곽에서는 휴지 대신 5만원 권과 만 원권이 줄줄이 튀어나와 윤정수를 감동하게 했다.
윤정수는 "진짜 센스있다"며 경의의 눈빛을 보냈고, 김숙은 쑥쓰러워하면서 "오빠가 내 안에서 휴지 쓰듯이 돈을 썼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끊기지 않는 돈티슈를 뽑아내며 돈티슈를 목에 건 채 "나 만수르야?"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김숙에게 "이러다 선넘는다. 임신이 괜히 되는 게 아니다"라고 하며 김숙을 향한 애정을 발사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