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자신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답을 정확히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여러 심리테스트 등을 찾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진 한장만으로 자신이 이성적인 사람인지 감성적인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 정면으로 남자가 정면으로 서있는 것 처럼 보였다면 당신은 '이성적'인 사람이다. 반면에 남자의 측면 모습이 먼저 보였다면 당신은 '감성적'인 사람이다.
이 테스트는 좌,우 뇌의 발달정도 차이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구분할 수 있다. 좌뇌는 논리나 분석 같은 이성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정이나 정서 같은 감성을 담당한다. 고로 좌뇌가 발달한 사람은 사진이 정면 사진처럼 보이므로 이성적인 사람, 우뇌가 발달한 사람은 측면 사진으로 보이므로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한쪽의 뇌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사진은 한 가지로만 보이지 않는다. 정면으로 보려고하면 정면 사진으로, 측면으로 보려고 노력하면 측면사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처음 봤을 때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 사진이 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을 구분짓는 절대적 근거는 아니어도 지금 자신의 심리가 이성적인지 감성적인지는 구분할 수 있는 사진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