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 얼굴의 전성기는 언제일까?'라는 질문으로 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의 '얼굴 전성기 나이'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얼굴 전성기'는 27~29세(28%)였으며 여성의 '얼굴 전성기'는 21~23세(29.5%)였다.
2위를 차지한 나이는 남성은 21~23세(23.5%), 여성은 24~26세(26.5%)였다.
또한 '현재 얼굴이 전성기와 비교해 어떤 감점 요인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살이 쪘다"라는 응답이 33.5%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청순함'이 떨어졌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다.
조사를 진행한 비에나래 대표는 남녀의 얼굴 전성기 나이에 대해 "남성은 대학교와 군대 의무를 마친 후 직장이 안정되면 얼굴이 확 피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생이 되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얼굴 전성기를 맞는다"고 결과에 대해 보충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