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 1등에 당첨되어 '3천5백억' 받은 남성이 돈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파워볼 1등 복권에 당첨되어 약 2억9천 달러(한화 약 3천5백억 원)를 상금으로 받게 '제임스 스토클라스' 씨는 당첨금을 수령하자마자 친구 2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당첨금을 정확히 3등분 해 약 4천만 달러(약 4백 8십억 원)씩 나눠가졌다.
제임스씨가 이렇게 '통 큰' 결정을 내리게 된데에는 당첨된 복권이 친구들과 함께 낚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함께 산 복권이기 때문. 3명이 각자 복권을 샀지만 당첨자는 제임스 씨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스토클라스'씨는 전직 지방법원 판사로 인터뷰를 통해 "상금을 모두 가족,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임스씨는 "내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힘겨운 순간을 함께 견딘 가족들과도 상금을 나누고 싶다"고 말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