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의 충격적인 과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신비로운 눈빛을 가진 이 남자는 '제레미 믹스(Jeremy Meeks)'다. 제레미 믹스는 얼굴 사진 하나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뽑히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제레미 믹스'는 많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을만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제리미 믹스'는 지난해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징역을 살았고 많은 여성들을 홀린 섹시한 얼굴 사진은 경찰이 찍은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것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제리미 믹스의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수만건을 기록했고, 이를 발견한 연예계 기획사는 제레미 믹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제레미 믹스는 '화이트 크로스 매니지먼트'라는 연예 기획사와 모델 계약을 맺었고 모델과 배우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한 장으로 미국 연예계 러브콜을 받았던 흉악범 제레미 믹스(Jeremy Meeks)가 최근 석방돼 정식 모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레미 믹스의 매니저 '짐 조단'은 "믹스가 27개월의 형기를 무사히 마치고 출소했다. 현재 모델과 배우 등 여러 일거리가 들어와 있는 상태로 조만간 공식 데뷔하게 될 것"이라며 믹스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제리미 믹스는 자신의 SNS에 "감옥에 있는 나를 지지해준 가족과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과거를 회개하고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