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뒷면에 숨겨진 아무도 몰랐던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만큼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물건이지만 칫솔에 관심을 갖고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자신의 칫솔 뒷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지만 칫솔 뒷면은 꽤 중요한 부분이다.
칫솔 제작사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곳에 이런 오돌토돌한 디자인을 넣어둔 것일까?
칫솔 뒷면이 오돌토돌하게 되어 있는 이유는 혀와 입 안쪽 벽의 치태 및 세균을 닦기 위해서다.
양치를 할 때 혀도 닦아야 하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위생 상식이다. 혀를 닦지 않으면 혀의 돌기들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고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사들은 혀를 더 잘 닦을 수 있도록 혀를 닦는 전용 부분을 만든 것이다.
우리는 칫솔을 살 때 칫솔모의 강도나 크기, 가격만을 살펴보고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신의 혀도 생각한다면 뒷면도 살펴보는 습관을 길러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