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보고 여자들 사이에 '단발병'까지 퍼지고 있지만 인상의 70%를 좌우한다는 헤어스타일이니 쉽게 변신을 시도하기도 어렵다.
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하는 여자들에게 얼굴형에 따라 자연스러운 '단발 스타일 연출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둥근형
볼살이 있는 둥근 얼굴형은 얼굴 윤곽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볼륨감 있는 일자형 단발을 하는 것이 좋다.
턱선보다 조금 긴 길이로 가볍게 커트한 후 드라이로 머리카락 끝을 감싸듯이 말려주면 통통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2. 각진형
얼굴에 살이 없고 턱선이 갸름한 얼굴형은 드라이기나 고데기로 머리카락 끝을 자연스럽게 C컬 웨이브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길이를 입술 라인에 맞춰 머리카락을 안쪽으로 살짝 말면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3. 역삼각형
턱선이 갸름한 얼굴에는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을 더하는 숏커트가 어울리는 편이다.
턱 위쪽으로 커트한 다음 머리카락을 귀로 넘기는 짧은 기장의 단발로 스타일링을 하면 밋밋한 단발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4. 사각형
숏커트는 오히려 각진 하관을 도드라지게 강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턱선 길이보다 긴 단발로 머리카락 끝 부분을 C컬이나 S컬로 연출하면 딱딱한 이미지를 중화시켜 발랄하고 앳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5. 하트형
넓은 이마와 좁은 턱을 가진 얼굴형이라면 턱선 쪽으로 머리를 가볍게 자르고 가지런히 정돈한 숏컷을 추천한다.
3:7 가르마를 탄 후 컬을 살짝 준 내추럴 웨이브를 더하면 여성미를 더한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