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공지능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착용한 시계가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세돌 9단은 평소 대국시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 편이어서 이번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차고 나온 시계는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세돌 9단이 차고 나온 시계는 LG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으로 밝혀졌다.
LG는 1996년부터 'LG배 세계기왕전'을 열었을 정도로 바둑계와 인연이 깊다. 이 인연이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의 협찬까지 이어진 것.
이세돌 9단은 LG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차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오른쪽 소매에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5의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나왔다.
이세돌 시계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시그니쳐 브라운' 색상이다.
이번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찬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디스플레이 문제로 출시가 연기되어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2nd 에디션의 이전 모델인 'LG 워치 어베인'은 현재 25만 원 전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