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늘 마신다는 음료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배우 박보검의 지인들을 통해 박보검의 꾸밈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박보검의 단골 카페 주인은 “늘 보검이가 오면 오곡라떼를 시켜먹더라.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식사를 챙기기 힘들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오곡라떼 메뉴 이름을 보검이가 즐겨 먹는다고 '보검 라떼'로 하겠다고 했더니 보검이가 굉장히 좋아하더라”라며 웃었다.
여기에 덧붙여서 "커피를 단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 오로지 오면 자기 라떼만 먹는다. 보검라떼"라며 박보검의 확고한 취향을 알렸다.
박보검의 단골 카페 주인은 박보검의 유명세에도 인성만큼은 변하지 않았다며 한 일화를 전했다.
“보검이가 보검라떼를 시켰는데 그걸 다른 학생이 자기 건줄 알고 마시고 있더라. 그런 상황이라면 보통 기분 나빠서 다시 해달라고 할 텐데. 보검이는 씩 웃으면서 ‘빨대만 바꿔주세요. 괜찮습니다’하더라"며 그의 착한 성격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