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SSG닷컴)의 새 광고 '쓱'은 '동화 같은 색감'과 '콩트 같은 재치있는 대사', '대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공유와 공효진의 진지한 연기'이 3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는 '쓱'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자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메이킹 필름이 많은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사람들이 주목한 부분은 광고 세트장이었다. 광고 속에서는 '동화 같은 색감'을 자랑하던 세트장이 새하얀 벽지였던 것. '쓱' 광고의 동화같은 색감은 모두 CG였다.
메이킹필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와 대박, CG엄청 깔끔하다", "CG일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다"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쓱' 광고의 동화 같은 색감은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을 오마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쓱 광고는 최근 유투브 조회수 250만을 돌파했으며, 쓱 광고 방영이후 SGG닷컴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2%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