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가 시작도 하기전에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공정성 논란은 한 언더 래퍼의 'SNS에서 시작되었다.
쇼미더머니5 예선을 치뤘던 언더 래퍼 '오반'은 16일 자신의 SNS에 "토요일 매드클라운에게 떨어졌던 후에 다음날 오전 10시쯤 제작진 측에서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고 일요일 자이언티에게 붙었습니다"고 고백했다.
'쇼미더머니'에는 재도전 기회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제작진이 이미 탈락한 '오반'에게 연락해서 재도전 기회를 줬고 그 기회를 통해 불합격자가 합격자가 된 것이며 이것은 분명한 룰 위반이다.
그런데 언더 래퍼 '오반'이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것인지 하차를 선언하며 SNS에서 이 사실들을 공개하며 제작진의 룰 위반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에 '쇼미더머니5'측이 "오반의 경우 제작진의 실수가 맞다. 그러나 제작진이 먼저 오반에게 다시 심사를 보라고 제안한 것이 아니라 오반이 한 번 더 보게 해달라고 요청해 재심사가 이뤄졌다." 고 답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공정성 논란에 휘말린 쇼미더머니가 시즌4까지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