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부른 '그댄 행복에 살텐데'에 옥에 티가 있다고 한다.
김범수의 노래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김범수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불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이다.
김범수가 부른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연인과 헤어지고 혼자 남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그런데 이 애절한 발라드 곡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에 등장하는 옥에 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옥에 티'는 곡의 후반부 김범수의 애드립부분에서 등장한다. (영상 4분 27초) 김범수는 애드립을 이어가던 도중 갑자기 흥에 취해 '호우!'를 외친다.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기도 하지만 한번 듣게되면 계속해서 들리는 '호우!'는 축구선수 '호날두'를 개그소재로 사용할 때 쓰는 '호우'를 연상하게 해 노래의 분위기를 망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범수의 '호우!' 애드립에 대해 "역대급 노래에 왜 호우를...", "호우만 없었어도","다된 밥에 호우뿌리기"등의 반응을 남기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출시된지 한 달이 넘은 지금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위치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팝발라드였던 가수 '리즈'의 원곡에 현악 사운드를 입히고 김범수가 다시 부른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