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재밌는 공간이다. 취미 등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인들은 누구나 즐겨찾는 사이트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 중에 이용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위험한 사이트들이 있다고한다. 각 세대별 가장 위험한 사이트로 뽑히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어디일까?
10대. 아프리카TV
10대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는 아프리카TV이다. 아프리카TV는 개인 인터넷 방송 사이트로 한 개인의 방송을 보거나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러나 아프리카TV는 '개인 방송'이기 때문에 수위나 컨텐츠에 대한 재제가 약해 이용자들이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소재에 쉽게 노출되곤 한다. 무엇이든 쉽게 받아들이는 10대들에게 이런 아프리카TV는 위험할 수 밖에 없다.
20대. 일간베스트 & 메갈리아
20대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는 '일간베스트'와 '메갈리아'이다. 일간베스트와 메갈리아는 대표적인 남초, 여초 사이트로 이성에 대한 혐오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기도 하는 사이트이다.
한창 사랑을 하고 이성을 알아갈 시기인 20대에게 이성을 혐오하는 사이트가 위험한 것은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30대.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이하 주갤)
30대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는 '주갤'이다. '주갤'은 주식에 관련된 글들을 올리는 게시판이지만 '주식'에 관련한 글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주식'에 관련된 글들도 유용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타 커뮤니티에서는 '주갤'을 "주식 빼고 다 잘하는 주갤"이라고 부른다.
40대 이상. 소라넷
40대 이상의 세대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는 '소라넷'이다. 소라넷은 성(姓)과 관련된 사이트로 온갖 성적인 말과 컨텐츠로 가득한 곳이다. 또한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만남을 가지며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위험성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영향을 끼친다. 만약 위 사이트들을 자주 접속하고 있다면 사이트에 접속하고나서 자신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