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물이 맞는지 정말 의심된다"
배우 김현주의 머리 말리는 모습이 드라마와 현실에서 너무도 달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완벽한 변호사 도해강 역을 맡은 김현주가 머리를 말리는 모습이다.
우아한 손짓으로 머리칼을 털며 차가운 눈빛으로 거울을 바라보는 김현주는 마치 광고를 찍고 있는 듯 여배우 포스를 내뿜고 있다.
현실에서 김현주는 어떤 모습일까.
5월 8일 KBS 2TV ‘레이디 액션’에서 김현주는 고된 액션 훈련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잠을 잘 준비를 했다.
너무나 피곤했던 김현주는 바닥에 누워서 머리를 말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드라마에서는 짙은 보라색 가운을 걸쳤는데 현실에서는 밝은 파란색의 도트무늬 파자마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는 반전도 보인다.
이 두 움짤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웃긴다ㅋㅋㅋ" "나도 아침에 잠이 안깨면 저렇게 머리를 말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저렇게 머리 말리다가 잠들어서 엄마가 나 기절한 줄 알고 엄청 놀라셨다. 지각은 물론 엄마한테 욕도 많이 먹었다"며 웃지 못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