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왔던 아이스크림 3종이 마시는 '라떼'로 나온다.
1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푸드, 빙그레와 함께 아이스크림 비비빅, 빠삐코, 더위사냥 맛을 살린 라떼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비빅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팥(레드빈) 라떼를 담아냈다. 빠삐코 라떼는 기존의 빠삐코 맛을 낸 초코 우유다. 더위사냥 라떼 역시 더위사냥 특유의 믹스커피 맛을 살린 커피 우유다.
제조사 측은 라떼 3종과 기존 아이스크림 녹여먹는 맛이 똑같아질 때까지 수백차례 실험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라떼 3종은 포장 디자인까지 기존 아이스크림을 본따 더욱 비슷한 느낌을 준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비비빅과 비비빅라떼를 섞어 진한 팥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빙수' 레시피도 소개했다.
빠삐코 라떼와 비비빅은 4월 13일, 더위사냥 라떼는 4월 말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