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경은 이날 화보촬영에서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와 핫팬츠를 매치해 특유의 건강미와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고 아랫부분을 동여매 상반신 일부를 노출,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걸그룹 활동 당시부터 관리해온 탄탄한 복근과 매끈한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화보촬영을 마친 안진경은 ‘GanGee’와의 인터뷰에서 “마른몸을 선호하지 않는다. ‘말랐다’ ‘가냘프다’는 소리보다 ‘건강미가 넘친다’는 소리가 좋다”며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어필하고 싶다. 여자가 봤을 때 섹시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또 “오랜 가수 생활 역시 몸매와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춤을 오래 췄기 때문에 다리 근력도 강하고 남들보다 추위나 더위에도 강한 편이다”고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를 통해 첫 연기신고식을 치룬 안진경은 지난해 영화 ‘대봉조사’ 주연을 맡아 ‘중국의 이승기’라 불리는 위하오밍과 호흡을 맞췄으며 최근에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 여비서로 등장, 본격적인 연기자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안진경의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는 ‘GanGee’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안진경 ⓒ GanGe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