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빅이슈》 4월호 두 번째 표지 모델로 영화 ‘해어화’의 천우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를 통해 천우희는 다양한 드레스룩을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천우희의 투명한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함을 강조, 살구 빛 입술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하며 여성미를 드러냈다.
인터뷰를 통해 천우희는 “제가 연기한 ‘연희’는 목소리로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사람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노래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촬영은 4개월 정도 했는데, 사전 준비과정까지 10개월 정도 ‘해어화’에 만 매달렸던 것 같아요.” 고 전해 극중 ‘연희’를 완벽 소화한 천우희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무로의 대세 여배우답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천우희는 ‘해어화’를 비롯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곡성’, 그리고 지난 12일 크랭크인 한 ‘마이엔젤’(가제) 여주인공까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빅이슈》 신간에서는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인공지능 관련 기획 기사와 웹툰 작가 박태준 인터뷰, 창신동 전시장 ‘지금 여기’ 소개 등 알찬 기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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