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구혜선과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4월 15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안재현은 이날 tvN go '신서유기2' 제작 발표회에서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서유기2'와 함께 결혼을 하게 됐는데 너무나 큰 겹경사"라며 "마냥 좋다고밖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구혜선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블러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한다.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달하다", "완전 멋있는 사랑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재현-구혜선 예비부부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로 시즌1에서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승기가 입대하자 안재현이 시즌2에 출연하게 됐다.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티빙과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에서 공개되며 TV판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