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BBQ에서 새로 출시한 '마라핫 치킨'은 순살치킨의 가격이 20.900원으로 치킨사상 최초로 가격이 '2만 원'을 넘어섰다. 2만 원을 넘어섰기 때문인지 '마라핫 치킨'은 맛보다 가격이 더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미 출시된 이상 그 '맛'이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라핫 치킨은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어로 '매운 맛'을 뜻하는 '마라'에서 따와 이름을 지은 것으로 화끈한 매운 맛을 내는 '매운 치킨'이다. 또한 씹으면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 '화조'와 맵기로 유명한 베트남 고추와 청양고추까지 더해져 진정한 '핫'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마라핫치킨은 일반 치킨 조리 과정보다 몇 배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고급 요리'의 개념이 도입된 메뉴이다. 1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바삭하게 튀겨낸 수제치킨을 '천연재료'로 개발한 특제 소스에 또 한 번 볶아 깊은 매운 맛을 낸다. 또한 BBQ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은 마라핫 치킨의 특제소스를 여러 차례의 시식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밥을 비벼먹기에 가장 맛있는 소스'라고 내세우고 있다.
2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은만큼 유투브에는 여러 BJ들의 마라핫 치킨 '시식후기'가 올라와 있다. BJ들은 "맛있긴하지만 짜다", "생각보다 많이 맵진 않다", "치킨에서 라면 맛이 난다. 그래서 밥에 비벼먹기 좋은 듯"등의 후기를 남겼다.
HONG SOUND의 BBQ마라핫 치킨 3분 리뷰 "라면맛 치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