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게임업체에서 발매한 여성캐릭터 가슴을 본따 만든 마우스패드의 제품설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일본의 '소프트거라지(Softgarage)'는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에 등장하는 캐릭터 '호노카'와 '마리 로즈'가 새겨진 마우스패드를 예약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마우스패드는 일부 누리꾼들에게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화제가 점점 누리꾼들 전체로 퍼지고 있다. 바로 제품 설명 때문이다.
설명에 따르면 '호노카' 패드, '마리 로즈' 패드는 사실적인 '가슴 감촉'에 집중하여 제작된 제품이며, 제품의 총 무게는 2.1kg인데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가슴 보형물의 무게가 1.6kg이나 차지한다. 패드에 부착된 가슴 보형물은 일본의 실리콘 가슴 제작 전문 업체 '엠제이오리지널(MJOriginal)이 맡았다.
또한 사용설명서에는 취급시 주의점도 함께 적혀있다. 제작사는 "마우스패드를 자칭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은 어렵다", "물에 젖으면 접착 심지에서 원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권고사항을 적어두었다.
해당 마우스패드의 광고 영상
해당 패드는 모두 수제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가격은 '2만 4840엔(약 25만원)'으로 오는 6월 말부터 주문 순서대로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