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의 공개 날짜가 8월 13일로 확정됐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SF 호러 프랜차이즈인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과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지구를 배경으로 하여 인류와 정체불명의 생명체 간의 대결을 그린다.
<에이리언: 어스>는 에미상 수상 감독 노아 홀리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아카데미 수상 감독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한다. 이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누적 흥행 수익 15억 5천만 달러(약 2조 1,500억 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작품은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상상을 초월하는 포식자들과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다룬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인간성과 공포가 충돌하는 장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노모프라는 아이콘 캐릭터가 등장하여,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를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는 팬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노모프 지구 상륙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었다. 포스터에는 제노모프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흐르는 체액이 인류의 터전인 지구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외계 생명체의 위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비주얼은 이번 시리즈가 다룰 압도적 공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퍼스트룩 스틸 10종도 공개되었으며, 이는 할리우드 배우들인 시드니 챈들러, 알렉스 로더, 티모시 올리펀트, 에시 데이비스 등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암시한다. 우주선 내부에서 경악하는 웬디(시드니 챈들러)의 모습이나 무너진 구조물 앞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 특수 부대 요원들의 장면은 이번 시리즈가 펼칠 거대한 세계관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에이리언: 어스>는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모든 기대와 관심은 오는 8월 13일 디즈니+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