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여름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영화는 채수빈, 나나, 지수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액션 여제로 변신해 스크린을 장악한다. 이들은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스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과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각 캐릭터는 독특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액션을 선보인다.

채수빈이 연기한 '유상아'는 '김독자'(안효섭)와 직장 동료로,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함께 팀을 이루어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나가는 인물이다. 유상아는 현실적인 판단력과 따뜻함을 지닌 캐릭터로, 명주실을 활용해 끊어진 다리를 잇거나 동료들을 치유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채수빈은 “누군가에게 발판이 되어주고 발돋움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상아의 매력”이라고 설명하며, 액션 씬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나나가 연기한 '정희원'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금호역에서 '김독자'를 만나 극적으로 생존하게 된다. 이후 정의의 칼을 휘두르며 '김독자' 일행에게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된다. 나나는 “액션 연습은 기본기부터 체력 단련까지 약 4~5개월간 꾸준히 이어졌다”라며, 단도를 처음 다루는 데 있어 선과 힘의 조화를 유연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몸을 쓰니 에너지가 차올랐다.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수가 연기한 '이지혜'는 '유중혁'(이민호)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이다. 이지혜는 센 사람만이 변해버린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으며, '김독자'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 '김독자' 일행에게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수는 “처음 접하는 액션 동작이 많았지만,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밝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각기 다른 능력과 스킬로 차별되는 매력을 발산하는 채수빈, 나나, 지수가 전례 없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