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테랑 곽준빈이 EBS와 ENA의 공동제작 프로그램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 출연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의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를 담고 있다. 작업반장 추성훈을 필두로 총무 곽준빈, 검색 매니저 이은지가 함께 출연한다.

곽준빈은 “여행은 개인 채널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많이 해왔고, 새로운 콘셉트를 항상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닌 현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철저한 ‘내돈내먹’ 여행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곽준빈은 “제작진이 물 한 병도 사주지 않는 방식이 좋았다. 리얼한 상황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 오히려 예전 여행 시절을 떠올리게 해 힘들어도 재미있게 다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성훈과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곽준빈은 “추성훈 씨는 젊고 트렌디한 느낌이 강해 아저씨라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팀의 리더로서 잘 챙겨주셔서 일이 편하게 진행됐다”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곽준빈은 중국 충칭에서의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충칭은 훠궈와 매운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식당 10곳 중 8곳이 훠궈 식당일 정도였다. 마라를 이용한 음식이 많았고, 특히 국수류가 맛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곽준빈과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을 담은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7월 26일(토) 저녁 7시 50분 EBS와 ENA에서 첫 방송된다.

[출처=한남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