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18회에서는 자동차 마니아 혜은이와 사남매의 특별한 스위스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은이가 스위스 교통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올드카 컬렉션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긴다. 혜은이는 과거 자신이 소유했던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와 벤츠, 머스탱 등 다양한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원숙과 홍진희는 항공기 투어에 나서, 홍진희는 과거 드라마 <짝>에서 맡았던 승무원 역할을 살려 기내 안내 방송을 선보인다. 이들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피크닉을 하면서 각자의 사기 경험담을 공유한다. 혜은이는 자신이 당한 사기 사건을 회상하며, 사기꾼이 “뒤에 금괴가 보인다”고 말하며 접근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윤다훈은 최근 80대 아버지가 당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실체를 공개하고, 녹취록을 통해 범인의 음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남매는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기며 그동안 느낀 진솔한 감정을 나눈다. 홍진희는 화려한 외모로 인해 받은 상처를 고백하고, 박원숙은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홍진희는 “언니의 칭찬이 고팠어요”라며 감정이 치유되는 순간을 맞는다. 노을이 물든 호숫가에서 사남매는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함께 피우기로 다짐한다.
이번 방송은 7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