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도 목이 안돌아가기 위해서 15kg 벌크업을 했고 승모근을 키웠다"
배우 김무열이 한 방송에서 한 얘깁니다.
김무열은 최근 핫한 영화 '악인전'의 주인공 중 한명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당연히 마동석에게 맞는 장면을 연기하죠.
마동석이 김무열을 업어치기 하는 장면에서는 김무열이 입고 있던 가죽자켓이 손 모양대로 찢어졌다며 마동석의 무서운 악력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무서운(?) 일화는 또 있습니다.
일명 "내가 그냥 날려줄께" 일화죠.
배우 김성균이 마동석에게 맞아서 날아가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와이어를 설치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 때 마동석이 날린 그 유명한 대사.
"내가 그냥 날려줄께"
그리고 마동석은 정말로 김성균을 어떤 장치도 없이 문밖으로 날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성균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힘이 쎈 사람"이라고 평가하죠.
마동석은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젊은 시절 미국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했었습니다.
前 UFC 챔피언 마크 콜먼의 트레이너를 할 정도로 꽤 알려진 인물이었죠.
당시 마동석이 들어올린 벤치프레스 기록은 220kg. 그리고 110kg의 체중에 무려 8%의 체지방량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수 김종국이 78kg에 8.5%의 체지방량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엄청난 근육을 가진 배우죠.
그리고 그의 팔뚝은 21인치에 달합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힘은 연예인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라는 증언도 있죠.
팔씨름 프로선수 백성열에 따르면 추성훈, 김종국 등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힘이라고 합니다.
괜히 김무열이 15kg의 근육을 늘리면서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키운게 아니라는 소리죠.
이처럼 압도적인 힘과 근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마동석.
'범죄도시'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60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더니, 이번에 개봉한 악인전은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록을 훌쩍 넘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을 받는 등 큰 경사가 겹치고 있죠.
연기력과 신체 스펙을 모두를 갖춘 대단한 배우 마동석. 곧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할 것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